전남 교육계 원로 222명 "교육 불평등 해소 적임자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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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계 원로들이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지역 전직 교육장과 전남도교육청 국·과장 출신 등 교육가족 222명은 16일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5일 예정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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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교육계 원로들이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지역 전직 교육장과 전남도교육청 국·과장 출신 등 교육가족 222명은 16일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5일 예정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청권 압승으로 대세론을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할 시대정신인 공정국가와 대동세상을 건설하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임이 확실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구조를 해소하고 튼튼한 민생경제의 기반 위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대동세상은 이를 실현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의 공약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새로운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누구나 처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재명 후보가 적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전남 교육가족들의 커다란 관심과 열정이 전남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교육 원로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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