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중원 핵' 고레츠카와 2026년까지 재계약.."황금기 이끌겠다"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9.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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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온 고레츠카(26)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와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재계약을 맺은 고레츠카는 "3년 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타이틀을 따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이러한 성공을 반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대로 된 황금기를 열고 싶다. 뮌헨의 모든 환경이 뛰어나고 친숙하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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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뮌헨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온 고레츠카(26)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레츠카와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올리버 칸 뮌헨 CEO는 "고레츠카는 항상 동기부여가 가득한 선수다. 고레츠카와의 재계약은 뮌헨의 장기적인 야망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고레츠카는 보훔에서 성장해 2013년 샬케04로 이적했다. 샬케로 이적하자마자 고레츠카는 곧바로 기회를 얻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단번에 샬케 중원 핵심이 됐다. 5년 동안 공식전 149경기에 나온 고레츠카는 19골 16도움이란 기록을 남겼다.

제2의 미하엘 발락이라 불릴 정도로 장점이 다양한 미드필더였다. 날카로운 킥력과 정확한 패스로 중원 장악에 힘을 실었다. 공격적으로 활용될 때도 위력적이었다. 탄탄한 피지컬로 상대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드리블, 돌파, 슈팅에서도 강점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경험을 쌓은 것도 돋보였다.

독일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이를 통해 2018년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초반엔 유의미한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기회 속에 적응을 완료하며 뮌헨 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피지컬을 완벽하게 키운 것도 고레츠카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데 힘이 됐다.

어떤 감독이 뮌헨에 오든 고레츠카는 항상 중용받았다. 율리안 나겔스만 신임 감독 아래에서도 주전으로 분류 중이다. 최근 조슈아 키미히와의 호흡이 절정에 달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키미히가 중심을 잡으면 고레츠카가 전진해 공격 숫자를 늘리는 패턴을 보이는 중이다. 유사 시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며 수비 기여를 펼치기도 했다. 

뮌헨이 고레츠카 잔류를 원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재계약을 맺은 고레츠카는 "3년 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타이틀을 따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이러한 성공을 반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대로 된 황금기를 열고 싶다. 뮌헨의 모든 환경이 뛰어나고 친숙하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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