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삼성 이어 LG 총수 만남 추진..청년 일자리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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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이후 주력하고 있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관련해 4대 그룹 총수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조만간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지난 7일 KT를 방문해 구현모 대표를 만난 데 이어 14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해 왔다.
총리실은 LG그룹을 포함해 현대차, SK 등 주요 기업들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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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이후 주력하고 있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관련해 4대 그룹 총수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조만간 LG그룹 구광모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지난 7일 KT를 방문해 구현모 대표를 만난 데 이어 14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해 왔다. KT는 내년부터 신규 채용규모를 2배로 확대해 향후 3년간 총 1만2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도 취업연계형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생을 두 배로 증원하는 등 연간 1만개, 3년간 총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갖는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했다.
LG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의 3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총리와의 만남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전장 등 미래 성장성이 있는 분야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실은 LG그룹을 포함해 현대차, SK 등 주요 기업들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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