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4회 울산에너지포럼 개최'

문승관 2021. 9. 16.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은16일 탄소중립 등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4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기관·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16일 탄소중립 등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4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너지포럼은 지역의 산·학·연·정이 에너지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 비즈니스모델 등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6월 ‘울산에너지포럼 제7차 이사회·임시총회’에서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울산에너지포럼 대표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 원장 등 지역 에너지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전환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이사회 총회와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동향, 에너지시스템 전환방향, 지역의 탄소중립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다. 울산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에너지 소비·산업구조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시대 미래상과 에너지시스템 전환방향 등을 전망하고 부문별 세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은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 공유,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확대 방안 등 마련, 가스·석유·전력 융합을 통한 에너지산업 발전방향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따라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기관·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