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특수작물 스마트팜 스타트업 '그린' 투자

최기성 2021. 9.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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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스마트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 유통 및 시설 판매를 하는 스타트업 '그린'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은 현재 마곡과 김포에서 도시 농장을 운영 중이다. 허브, 스테비아, 와사비, 미니양배추, 애플수박 등 고부가가치 특수작물 13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특수작물은 요식업체와 고정 공급계약을 체결, 식자재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스마트팜의 특성상 외부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스마트팜은 잠재적 시장규모가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그린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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