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16일 초등학생 6명 등 26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서 16일 초등학생 6명을 포함해 2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6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4833~4858번 확진자로 기록된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미상 14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12명 중 1명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다. 이 학생은 15일 확진 판정된 부모에게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학부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이다.

나머지 감염경로 미상 14명중 5명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누구를 통해 감염됐는지 조사중이며,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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