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수소산업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KB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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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수소산업 안전 관리 방안도 준비한다.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은 "수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반을 조성하도록 수소 분야를 전담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KB국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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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제휴를 통해 각 사는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금융, 비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신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수소산업 안전 관리 방안도 준비한다. 수소 밸류체인별 리스크 분석을 통해 특화된 보증 및 공제 상품을 개발, 수소산업 안전망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담 공제기관이다. 그간 태양광발전소 관련 상품 등을 출시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9조 원 규모의 보증·공제를 제공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수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은 "수소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반을 조성하도록 수소 분야를 전담하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및 KB국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1989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조합원의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한 보증·공제 상품 제공 및 자체 자금운용과 투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781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활동 중이고, 자산은 1조3,000억 원 규모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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