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울산과학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시박람회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대학 자체 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대면 입시박람회가 취소되자 수험생, 학부모,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정보와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무료 원서접수도 진행한다.

입시박람회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26일, 10월 3일에 각각 오전(10시~12시), 오후(2시~5시)에 두 번씩 열릴 예정이다.

1차와 2차는 대학 ▲모집요강 및 입시 주요사항 안내 ▲입학 상담 ▲무료 원서접수 ▲학부(과) 교수와의 학과상담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되고, 3차는 ▲모집요강 및 입시 주요사항 안내 ▲입학 상담 ▲무료 원서접수 ▲경품 추첨으로 진행된다.

울산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졸업생 김현우(41) 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C홀에서 열렸다. 김 씨는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울산과학대는 2016년 4월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2017년 9월에 첫 번째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했다.

울산 북구 매곡지방산업단지 나정이엔지에서 근무하는 김 씨는 2017년에 울산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계약학과인 산업기계공학과에 입학, 지난해 8월 졸업했으며, 재학 중 우수한 성적으로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일학습병행이란 특별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장인으로부터 직업 교육을 받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제도를 도입해 한국식으로 만든 교육훈련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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