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복지시설..확 바뀐 추석 위문 풍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남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위문 풍경이 확 바뀐 모습이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부터 각 장애인 가정에 추석 맞이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위문품 전달도 복지관에서 나서 장애인 가정에 개별 전달하고 있다.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6건 가량의 위문품 전달식이 예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남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위문 풍경이 확 바뀐 모습이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부터 각 장애인 가정에 추석 맞이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장애인 가정에 2세트의 선물을 지원, 1세트는 그동안 고마웠던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선물하도록 했다.
지역경제 침체 등 후원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지만 다행히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문 형태도 변했다.
전달식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것은 물론 방역물품을 위문품으로 전하는 곳도 많다.
이번 선물세트 역시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위문품 전달도 복지관에서 나서 장애인 가정에 개별 전달하고 있다.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6건 가량의 위문품 전달식이 예정됐다.
코로나19 이전 보다 다소 줄었지만 꾸준히 인연을 맺고 있는 기관·단체가 지속 후원해 예년과 큰 차이는 없다는 게 복지관의 설명이다.
여수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용인원이 절반으로 줄어 가정에 계시는 분이 많다"며 "가정으로 직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 공덕역 등 역세권 활성화사업지 3곳 선정
- '물고문 사망' 여아 친모, 구형보다 센 '3년형' 선고
-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던 20대, 소변 검사해보니…
- 윤석열 징계소송에 '고발사주' 자료 제출한 법무부
- 윤호중 "尹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단독 범행일까 의문"
- "감찰자료 유출"…한동훈, 추미애 '공무상비밀누설' 공수처에 고발
- 추미애 "윤석열이 손준성 검사 유임 강력 요청"
- 금융사기 수거책 잡았지만…피해금 1800만 원 주인 누구?
- 한국철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방역 강화·입석 금지
- '불법 사찰' 우병우, 대법원서 징역 1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