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 군민 코로나19 상생 지원금 지급..충남 7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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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도 전 군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전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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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도 전 군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로써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상생 지원금을 전 주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시·군은 서산시, 논산시, 공주시, 계룡시, 청양군, 금산군에 이어 7곳으로 늘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전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당 지급액은 25만원이다.
태안의 경우 6월 말 기준 인구가 6만1천867명이며, 정부의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6천95명(9.6%)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군은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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