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터리 분사 확정' SK이노베이션, 4%대 하락

박진형 2021. 9. 16.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터리·석유개발 사업의 분사가 확정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16일 급락했다.

앞서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배터리(가칭)'와 'SK E&P(가칭)'의 물적 분할안을 의결했다.

이날 분사안 의결로 배터리, 석유개발 신설회사는 내달 1일부로 각각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출범하며, 이중 SK배터리 신설회사는 막대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분할 후 지배구조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 분사가 1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배터리·석유개발 사업의 분사가 확정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16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4.44% 떨어진 23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배터리(가칭)'와 'SK E&P(가칭)'의 물적 분할안을 의결했다.

2대 주주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며 분사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최대주주 SK와 기관 투자자들의 찬성표에 힘입어 80.2%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날 분사안 의결로 배터리, 석유개발 신설회사는 내달 1일부로 각각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출범하며, 이중 SK배터리 신설회사는 막대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

☞ '고발 사주' 의혹 2주 만에 모습 드러낸 손준성 검사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들 어디?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풍경 사진이 단서' 수로에 빠진 50대 8시간 만에 구조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이영돈PD, '故김영애 황토팩' 등 과거 논란 재소환에 "법적대응"
☞ 미성년 두 딸 200회 성폭행해 임신·낙태…40대 아빠에 징역30년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해 성추행한 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