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흔들겠다"..샤오미, 45만원 태블릿 '패드5' 출시

황정빈 기자 입력 2021. 9. 16. 16:09 수정 2021. 9.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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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7년 만에 국내 시장에 태블릿을 출시한다.

샤오미는 44만원대의 보급형 태블릿 '샤오미 패드5'를 출시하며, 고사양 중저가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흔들어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샤오미가 이번에 국내 출시한 태블릿은 보급형 태블릿 '샤오미 패드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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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청소기·에어프라이어·게이밍 모니터 등 6종 국내 출시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샤오미가 7년 만에 국내 시장에 태블릿을 출시한다. 샤오미는 44만원대의 보급형 태블릿 '샤오미 패드5'를 출시하며, 고사양 중저가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흔들어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샤오미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태블릿, 무선이어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게이밍 모니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샤오미 스티븐왕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태블릿은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니즈가 더욱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태블릿 시장은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다"며 "애플과 삼성전자의 고사양 제품에 맞먹는 수준이지만 가격은 절반에 불과한 자사 제품으로, 시장 내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한국 시장을 흔들어 놓고 싶다"고 밝혔다.

샤오미 패드5.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이번에 국내 출시한 태블릿은 보급형 태블릿 '샤오미 패드5'다. 샤오미 패드5는 퀄컴 스냅드래곤 860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8천720mAh 배터리를 갖추고,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WQHD+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주변 조명에 따라 자동으로 선명도를 조정해 햇빛 아래에서도 정확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필기용과 스크린샷용 버튼을 탑재한 샤오미 스마트펜과도 호환된다.

6GB 램, 128GB 저장용량 모델로 출시되며 256GB 저장용량 모델 또한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색상은 코스믹 그레이, 펄 화이트 두 가지다.

샤오미 패드5. (사진=샤오미)

오는 23일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44만9천원이다. 23일부터 26일까지는 39만9천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스마트펜은 다음 달부터 8만9천900원에 쿠팡,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옥션에서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 패드5 보증 기간은 1년이며, SK네트웍스서비스 샤오미 생태계 제품 공식 AS지점 4곳에서 AS가 가능하다.

샤오미 패드5. (사진=샤오미)

샤오미는 이날 태블릿 외에도 무선 이어폰인 '레드미 버즈3 프로', 무선 청소기 2종 '샤오미 무선 진공청소기 G10'·'샤오미 무선 진공청소기 라이트',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샤오미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4인치' 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미 버즈3 프로. (사진=샤오미)

레드미 버즈3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갖췄으며, 듀얼 마이크를 장착해 최대 35dB까지 소음을 제거한다. 블루투스 5.2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며, 듀얼-디바이스 연결을 지원해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해 최대 2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며, 오는 23일부터 쿠팡, 11번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G마켓, 옥션에서 6만7천900원에 판매된다. 오는 25일까지는 5만9천900원에 할인 판매된다.

한편, 이날 샤오미 스티븐왕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자사 제품의 개인정보유출 우려에 대한 질문에 "샤오미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다면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인증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법인 유럽의 GDPR도 준수하고 있으며, 서버 같은 경우는 AWS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있는 등 디바이스부터 서버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데이터 보호가 이뤄지고 있으니 우려하실 필요 없다"고 답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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