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특별 방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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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이동과 모임 증가로 인해 확산이 우려되는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비상 근무반'을 운영한다.
식중독 비상근무반은 식중독 비상연락망 24시간 유지, 식중독관리시스템 일일 1회 이상 모니터링, 식중독 의심 사고 접수 시 보고체계에 따라 신속 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반 구성 및 식중독 의심 제품 수거 검사 등을 통해 식중독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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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이동과 모임 증가로 인해 확산이 우려되는 감염병과 집단 식중독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비상 근무반'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은 식품 안전 관련 공무원과 경찰기동대로 구성된 10개반 21명의 관·경 합동점검반이 오는 10월3일까지 역과 터미널, 번화가 주변 음식점·카페·유흥시설 등의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적 모임 준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환기 관리 △테이블 간 거리두기 △영업 제한 시간 준수 등이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 위반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영업 중단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쉽게 상할 수 있는 추석 명설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 식품안전과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식중독 비상근무반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식중독 비상근무반은 식중독 비상연락망 24시간 유지, 식중독관리시스템 일일 1회 이상 모니터링, 식중독 의심 사고 접수 시 보고체계에 따라 신속 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반 구성 및 식중독 의심 제품 수거 검사 등을 통해 식중독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성유석 식품안전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이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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