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최종예선 상대' 시리아, 30일 중국과 평가전 확정

문대현 기자 2021. 9.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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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다음 상대인 시리아가 중국과 평가전을 진행한다.

벤투호는 이달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서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0월4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시리아, 이란과의 최종예선 2연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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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대로 가상의 한국전 치러
2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1대0을 승리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자축하고있다. 2017.3.2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다음 상대인 시리아가 중국과 평가전을 진행한다.

벤투호는 이달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서 1승1무(승점 4)를 기록하며 A조 2위에 올랐다. 1위는 2승(승점 6)을 거둔 이란이다.

1, 2차전을 모두 비긴 아랍에미리트(승점 2)가 3위를 기록했고, 나란히 1무1패(승점 1)씩을 거둔 시리아와 레바논, 이라크가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벤투호는 다음달 7일 시리아를 홈으로 불러 들여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4차전이 부담스러운 이란 원정에서 열리는 만큼 홈에서 시리아를 반드시 잡아 승점 3점을 쌓아야 한다.

이 상황에서 시리아도 한국전을 대비해 중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중국이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니자르 마루스 감독은 "시리아 축구대표팀이 이달 말부터 두바이에서 훈련을 시작한다"며 "가상의 한국으로 중국을 선택해 9월30일 경기를 치르기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0월4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시리아, 이란과의 최종예선 2연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역대 전적 4승3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3월 서울에서 진행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다. 당시 한국은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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