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AOMG 분위기 좋아..MV 출연에 간장게장 선물"(종합)

고승아 기자 2021. 9. 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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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규를 발표한 이하이와 솔로로 데뷔한 영케이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하이,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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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컬투쇼' 방송..이하이·영케이 출연
SB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오랜만에 정규를 발표한 이하이와 솔로로 데뷔한 영케이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하이,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케이는 "혼자 나오다 보니까 2~3명의 몫을 내가 다 해야 하는 것 같다"며 "살짝 외롭긴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하이는 "AOMG 가고 나서 처음 '컬투쇼'에 나온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고 다들 편하고 아껴주신다"라고 밝혔다.

이하이는 '영케이와 아는 사이냐'라는 질문에 "오다 가다 얼굴을 많이 봤다, 그리고 (백)아연 언니와 지민씨와도 알아서"라고 말했고, 영케이는 "(이하이가) 제 라디오에도 나오신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규로 컴백한 이하이는 "정규를 진짜 오랜만에 냈다, 꽉 채워서 냈다"라며 "타이틀곡 피처링에 윤미래 선배님이 참여해주셨는데, 엄청 친한 친구의 친한 분이 윤미래 선배님이시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 모르는데 찾아 가서, 샴페인 따고 갔는데 이미 준비를 다 하셨더라, 무리한 부탁일까 봐 걱정했는데 바로 해주셨다"며 웃었다.

또한 "안무는 립제이 선생님이 제 신곡 안무를 짜주셨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 곡은 제가 쓰고 챈슬러 오빠와 함께 했다"라며 "아예 처음부터 윤미래 선배님을 생각하고 썼다"고 설명했다.

영케이는 "솔로로는 데뷔 앨범이다, 만들 때 마음가짐은 비슷한데 멜로디가 안 나오면 멤버들이 해줄 수 있단 믿음이 있었는데 솔로는 혼자 해야 하니까 힘들더라"며 "이번에 쇼케이스를 전곡 라이브로 했는데 솔로 아티스트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하이를 향해 대단함을 표했다.

이하이는 ''로즈'에 이어 '빨간 립스틱' 노래까지 냈는데 좋아하는 색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래 하늘색을 좋아하는데 빨간색을 좋아해야 할 것 같다"며 "제 노래에 빨간색 가사가 너무 많더라, 이제 빨간색 하면 떠오를 수밖에 없게"라고 말했다.

치킨 취향에 대해 이하이는 "저는 바삭 튀긴 치킨을 좋아한다"라고 했고, 송은이가 "빨간색이 떠오르게 양념치킨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케이는 "저는 빨리 먹으려고 순살을 좋아한다"며 "제가 말도 빠르게 하는 것 같다, 라디오 하면서 조금 더 빨라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하이는 뮤직비디오에 AOMG 사단이 출연하는 것에 "제가 다 일일이 문자를 드렸다, 중요한 신이 있는데 나와주시면 재밌을 것 같았다"라며 "파티신을 촬영했는데 박재범 대표님과 쌈디, 그레이, 코드쿤스트, DJ 펌킨, 정찬성 선수도 나왔고 마지막에 웃긴 장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해준 분들에게 어머니 표 간장게장을 선물로 보냈는데, 저희 어머니가 제 카드로 긁고 선물을 보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이하이와 영케이는 각자의 신곡 등을 라이브로 직접 소화,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영케이는 지난 6일 신곡 '끝까지 안아 줄게'를 발표했으며, 이하이는 9일 신곡 '빨간 립스틱'을 내고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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