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노조 "지배구조 정상화, 방송 멈춰서라도 실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MBC, EBS 지·본부는 국회에 정기국회 회기 내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 입법을 완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부터 3번 이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 대표는 국회 연설을 통해 약속했다"며 "국민이 공영방송의 주인이라는 원칙을 새 방송법에 담으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MBC, EBS 지·본부는 국회에 정기국회 회기 내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 입법을 완수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들은 16일 결의문을 내고 "새로운 방송법은 이사와 사장 선임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의 근간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부터 3번 이상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약속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 대표는 국회 연설을 통해 약속했다"며 "국민이 공영방송의 주인이라는 원칙을 새 방송법에 담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 안에 새 방송법이 실현되지 않으면 공동 단체행동을 통해 방송을 멈춰서라도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릴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lisa@yna.co.kr
- ☞ '고발 사주' 의혹 2주 만에 모습 드러낸 손준성 검사
-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들 어디?
-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 '풍경 사진이 단서' 수로에 빠진 50대 8시간 만에 구조
-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 이영돈PD, '故김영애 황토팩' 등 과거 논란 재소환에 "법적대응"
- ☞ 미성년 두 딸 200회 성폭행해 임신·낙태…40대 아빠에 징역30년
-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해 성추행한 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나이 속여 美뉴저지 고교 입학한 29세 한인여성…나흘만에 체포 | 연합뉴스
- 뇌병변 딸 살해하고 선처받은 엄마…검찰도 항소 포기
- 빙속 김민석, 벌금 800만원 구형…동계 올림픽 출전 '빨간불'
- 올해 호주오픈도 조코비치로 시끌…'아버지 친러시아 논란'
- 中농구스타 '여성 편력' 자랑했다 징계…"성차별" 거센 비판
- 영, 남성 강간범 성전환 후 여성 구치소 논란…결국 이송키로
- SNS로 알바 모집해 전국서 강도 행각…일본 열도 '발칵'
- 사냥철 끝나면 버려지는 개들…스페인 동물보호법안에 찬반 시끌
- 가수 샘김 부친 미국서 강도 총격에 사망…소속사 "깊이 애도" | 연합뉴스
- 갓난 아이 살해하려 화장실에 방치…20대 엄마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