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박승규 현재 입원 상태..공수주 3박자 갖춘 김현준 콜업"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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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 LG전 도중 허리 통증으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간 박승규(삼성 외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승규는 5회 1사 1,2루서 3루 땅볼을 때린 뒤 병살타를 막으려고 1루로 전력질주했다.
16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박승규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오늘까지 약물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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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지난 15일 대구 LG전 도중 허리 통증으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간 박승규(삼성 외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승규는 5회 1사 1,2루서 3루 땅볼을 때린 뒤 병살타를 막으려고 1루로 전력질주했다. 이후 공수 교대 때 박승규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동료들이 수비를 하러 나오는 동안에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가 가서 몸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앰뷸런스가 경기장으로 들어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박승규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 오늘까지 약물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성선수 출신 외야수 김현준이 데뷔 첫 1군 승격 기회를 얻었다. 개성고를 졸업한 뒤 올해 삼성에 입단한 김현준은 15일 현재 퓨처스리그 4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푼2리(129타수 48안타) 16타점 28득점 14도루를 기록 중이다.
허삼영 감독은 김현준에 대해 “퓨처스리그에서 고타율을 기록했고 공수주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파워보다 컨택이 좋은 선수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햇다.
한편 삼성은 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헌곤(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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