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흠결 없고 승리할 수 있는 이낙연에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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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승리를 염원하는 호남 10만인' 일동은 16일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후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인 이낙연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는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선거다"며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하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져 온 개혁의 수레바퀴는 멈추게 되고 민주주의 가치는 파괴돼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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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주당 승리를 염원하는 호남 10만인' 일동은 16일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후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인 이낙연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는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선거다"며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하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져 온 개혁의 수레바퀴는 멈추게 되고 민주주의 가치는 파괴돼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구 보수 세력이 집권할 경우 시장 만능주의로 인한 소득 양극화, 성장과 개발지상주의에 따른 민생불안, 남북간 분쟁이 가속화돼 우리 국가와 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몰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승리는 호남 선택이 가늠자였다"며 "이 나라 민주주의와 개혁정치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민주당의 후보는 국민 앞에 유능하고 대통령으로서 품격과 자질을 갖춘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본선에 오르면 도덕성 때문에 불안감이 걱정되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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