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이재명·이낙연' 지지선언 세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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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 경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 소속 조합원 1501명은 16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야 말로 일하는 사람의 노동기본권이 존중되고 노동의 가치가 차별 없이 대접받는 세상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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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버스노조·체육인·교육인 이재명 지지
민주당 승리 호남 10만인 이낙연 지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 경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 소속 조합원 1501명은 16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야 말로 일하는 사람의 노동기본권이 존중되고 노동의 가치가 차별 없이 대접받는 세상을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버스노조는 "이 후보가 그동안 펼쳐 온 혁신적 행정으로 제도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온 점을 고려할 때 교통안전 시책 및 교통환경 개선, 근무환경 조성, 노사 소통의 과제를 실현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 체육인 4000명도 이날 오전 광주시체육회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표명했다.
체육인들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체육청 설치, 지방체육 재정 안정화, 스포츠 기본권 확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교육원로 222명도 이날 오전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교육원로들은 "충청권 압승으로 대세론을 타는 이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인 공정국가와 대동세상을 건설하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임이 확실해진만큼 지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에서 이재명 지사와 혈전을 벌이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기자회견도 열렸다.
'민주당 승리를 염원하는 호남 10만인'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 모든 공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성과를 냈던 후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 이낙연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본선에 오르면 도덕성 때문에 불안감이 걱정되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보수세력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온갖 추문과 게이트를 이야기하는 기막힌 선거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고 이재명 지사를 공격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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