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사용자 '외모 집중' 덜하도록 유도할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중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사용자들이 외모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카리나 뉴턴 인스타그램 공공정책 부문장은 전날 블로그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전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은 부정적인 사회적 비교와 부정적 신체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아이디어 중 하나로 사용자가 반복해서 해당 종류의 콘텐츠를 보면 다른 주제를 살펴보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모회사페이스북이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한 직후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내부 연구진은 최근 3년간 인스타그램이 10대 소녀를 포함한 사용자들의 정신 건강 및 신체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인스타그램이 특히 10대 소녀들에 대한 악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비교와 같이 10대들의 정신 건강과 관련한 몇몇 문제는 소셜미디어 전반이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국한된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상공인도 터졌다…
- 대출 목표치 초과 경고받은 현대·롯데카드…신규 카드론 중단?
-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한도 모두 축소…신용대출도 연소득 이내로
- 홍남기 “캐시백 사용처 확대…소상공인 대출 상환 연장 6개월 더”
- 분양가도 고공행진…서울 3.3㎡당 3134만원
- 전국 어디서든 30분 내 간선도로 접근 가능해진다
- 화물연대 파업 불똥…파리바게뜨 가맹점 “빵이 없다” 호소
- 추석 코앞인데 확진자 2천명 육박…재택치료 확대 검토
- 카카오 ‘단체 술판’ 임직원 10명 무더기 과태료…임원도 참석 확인
- 쌍용차 매각 ‘3파전’ 압축…이엘비앤티 최고가 5천억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