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재 야행사업' 에 '진주 쇄미록' '진주성 민초 이야기' 선정

한송학 기자 2021. 9. 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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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2022 문화재 활용 야행사업' 공모에 '진주 쇄미록, 진주성 민초 이야기'가 선정돼 국도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문화재 야행사업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진주검무 등 7개 무형문화재와 진주성 내 김시민장군 전공비 등 유형문화재 13개를 이용하는 야간 개방형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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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1억4000만원 확보
진주성과 남강 야경. © 뉴스1 DB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2022 문화재 활용 야행사업' 공모에 ‘진주 쇄미록, 진주성 민초 이야기’가 선정돼 국도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쇄미록은 조선시대 선비였던 오희문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기간 피난길에 올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9년 3개월간의 매일의 일상을 기록한 피란일기이다.

선정된 문화재 야행사업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진주검무 등 7개 무형문화재와 진주성 내 김시민장군 전공비 등 유형문화재 13개를 이용하는 야간 개방형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2억 5000만원으로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등 8야 야행 테마로 진주성 내 경관조명 설치, 영상상영 및 전시, 무형문화재 공연 및 강연, 산홍이의 진주밥상, 성문 밖 저잣거리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예술인과 상인, 지역민 모두의 참여로 문화유산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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