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울이 콜센터와 계량기 검침 사무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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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울산시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위원회'에서 총 3건의 민간 위탁 사무를 심의해 '120 해울이 콜센터'와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사무' 등 2건의 사무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산 유지보수 사무'는 민간 전문성과 인력 수급 애로를 감안해 민간 위탁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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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6일 ‘울산시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위원회’에서 총 3건의 민간 위탁 사무를 심의해 ‘120 해울이 콜센터’와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사무’ 등 2건의 사무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산 유지보수 사무’는 민간 전문성과 인력 수급 애로를 감안해 민간 위탁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해당 사무에 대한 노동자, 사용자,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전환 대상, 형태, 시기, 근로조건 등을 결정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울산시 민간위탁 적정성 검토위원회’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시 민간 위탁 사무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민간 위탁을 유지하는 사무와 직접 수행으로 전환이 필요한 사무를 심의·의결한다.
한편 ‘120 해울이 콜센터’는 대전과 울산을 제외한 광역시 대부분이 사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의 경우, 울산을 제외한 특·광역시 전부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산 유지보수’는 사무의 성격상 전문성이 필요해 직접 수행하는 지자체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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