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14년째 학교발전기금 기탁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 8개교에 발전기금 전달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6일 울산교육청에서 자매결연학교와 지역학교 8개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1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6일 울산교육청에서 자매결연학교와 지역학교 8개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백순흠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학교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째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모두 11억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백순흠 대표이사는 "고려아연에서 지원하는 발전기금이 이번에 지원하는 8개 학교의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 학예활동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bynaeil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