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2021 국제 심포지엄 개최..'디지털 전환과 노동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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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16일 오후 '2021년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뉴노멀 시대 디지털 전환과 노동의 변화'로, 디지털 노동의 확산과 노동권 대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및 노동시장의 변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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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16일 오후 '2021년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뉴노멀 시대 디지털 전환과 노동의 변화'로, 디지털 노동의 확산과 노동권 대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및 노동시장의 변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 줌을 통한 화상 생중계 형태로 진행했으며, 아태지역 노동조합 간부, 기업 관계자, 학계, 유관기관·단체 등 국내외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세계 노동시장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마리아 헬레나 안드레 국제노동기구(ILO) 노동자활동지원국 국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니콜라 꽁트리 유럽노총연구소(ETUI) 연구실장은 '유럽의 디지털 노동과 유연근무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디지털 플랫폼과 노동의 방향’을 주제로 연결된 2부에서는 국내 전문가 발제와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일자리의 디지털 전환과 노동주권’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진선 고용노동부 디지털노동대응TF 팀장은 ‘정부의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방안’을,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가 ‘플랫폼 기업의 고용·노사관계’에 대하여 발제했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의 ‘아웃소싱 플랫폼의 취업 형태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1본부장, 장정우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이 노사단체 대표로 참여해 ‘노동의 유연화와 노동권’을 주제로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을 개진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응답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전통적인 노동보호 체계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전환과 노동의 변화로 인해 한계에 이르렀다"며 "재단은 ILO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노동의 포용적 발전을 지원하는 등 노사 상생의 더 나은 일터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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