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표순보 스마트밸리 팀장, 기술사 트리플크라운

기사내용 요약
측량과 토질에 이어 도시계획 자격증 취득

표순보 팀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청 근무 6급 공무원이 3개 분야에서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과 표순보(48) 스마트밸리 팀장이 최근 발표한 제124회 국가기술사 자격증시험에서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앞서 표 팀장은 지난 2008년‘ 측량 및 지형 공간정보기술사’와 2011년‘토질 및 기초기술사’ 자격증을 잇달아 취득했다. 아울러 기술사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목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5년 안양시에서 공직을 처음 시작한 표 팀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여, 지난 5월 1차 시험 합격 후 지난달 2차 시험까지 통과했다.

표 팀장은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도움을 준 동료직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그간 쌓은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안양을 시민 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 자격검정 최고자격인 기술사 자격시험에는 모두 81개 종목이 있으며, 기술사 자격증은 해당 기술 관련 자격시험의 최고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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