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연휴 음주운전 주야간 대대적 단속..사망 '제로' 목표

이승환 기자 2021. 9.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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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번 추석연휴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경찰청은 "이번 추석연휴 음주운전 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연휴 음주운전 사고는 2642건이며 부상자는 5132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운전자분들의 안전운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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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명절연휴 음주운전 2642건, 사망 44명
오후 6시 전후 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12일 오전 경북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다부터널 주변이 이른 아침부터 성묘를 나선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021.9.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이 이번 추석연휴 음주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경찰청은 "이번 추석연휴 음주운전 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가용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연휴 음주운전 사고는 2642건이며 부상자는 51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4명이었다.

도로교통공단 등의 분석결과, 지난해 추석연휴 직전 일주일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한주로 나타났다. 이 기간(9월23~29일) 교통사고 발생 건은 4826건을 기록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전날이며, 특히 퇴근차량과 귀성차량이 몰리는 오후 6시 전후가 사고에 가장 취약한 시간이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사고 1건당 사상자가 1.8명으로 평소 1.5명보다 16.5% 높았다.

경찰청은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이 음주운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운전자분들의 안전운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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