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뱅가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17일부터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이번 주말, 전세계가 바로 전장이 된다.'

오는 11월 5일 출시 예정인 '콜 오브 듀티: 뱅가드'가 PC와 콘솔 간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이하 뱅가드)'의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가 9월 17일 새벽 2시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사전 참여를, 19일 새벽 2시부터 21일 새벽 2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사전 참여가 가능한 대상은 뱅가드를 예약 구매한 팬들 및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한 팬들,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하는 플레이어들은 뱅가드 멀티플레이어 크로스플레이 베타에 다른 이들보다 먼저 참여,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 접속하는 모든 팬들은 예약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참여할 수 있다.

19일 새벽 2시부터 21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기간에는 PC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등 출시 이후 뱅가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누구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 중 레벨 20에 도달한 플레이어들은 뱅가드 및 혁신적인 무료 배틀 로얄 경험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추후 사용할 수 있는 무기 도안 및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서 추후 사용할 수 있는 아서 킹슬리 오퍼레이터 등 두 가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뱅가드'는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및 PC에서 배틀넷을 통해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유럽 동부와 서부 전선, 태평양,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에서 태스크 포스 원을 구성하고, 역사의 면면을 바꾸며 특수 부대의 기원을 목격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박진감 넘치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가상 경험을 뱅가드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되며, 취향에 따라 언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뱅가드는 우리 나라에서 18세 이상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