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 '홈타운' 한예리 어린시절 캐스팅 "외모 많이 닮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지현이 '홈타운'에 출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연이은 살인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송지현은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한예리)의 과거 17세 조정현을 연기한다. 17세의 조정현은 1999년의 조정현이 조카를 찾기 위해 비밀을 파헤치면서 과거 1987년의 조정현에게 있었던 비밀스러운 내용들을 극의 흐름에 따라 계속적으로 보여주게 되는 역할이다.

캐스팅 당시 제작진은 "송지현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를 통해 보여준 다양한 표정 연기와 감정 연기에 반했고 무엇보다 한예리와 외모가 많이 닮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홈타운'은 오는 9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사진=콘하스이엔티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