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3분 다이렉트 계약' 광고모델에 랩퍼 '아웃사이더'

SK렌터카는 'SK렌터카 다이렉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3분 이내에 장기렌터카 계약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SK렌터카는 회원 가입을 비롯한 복잡한 절차들을 총 6단계로 대폭 축약해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광고 모델은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다. 빠른 랩과 정확한 가사 전달력이 빠르고 정확한 계약을 지원하는 'SK렌터카 다이렉트'와 맞다고 판단했다.

아웃사이더는 신규 광고에서 히트곡 '외톨이'의 가사를 재치 있게 개사해 어렵고 불편한 장기렌터카 계약 과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SK렌터카는 광고를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15초 버전과 뮤직비디오 형식의 72초 풀버전이다. 국내 주요 케이블TV 채널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부터 한 달간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릴스 챌린치 '#비트위의_다이렉트챌린지'도 진행한다. 릴스 챌린지 참여자 중 우수작은 아웃사이더가 직접 선정한다. 리그램 및 댓글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경품도 증정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빠르고 정확한 SK렌터카 다이렉트의 특성이 아웃사이더의 속도감 있으나 정확히 전달되는 랩과 일맥상통한다”며 “향후에도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