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학생 하루 평균 189명꼴 코로나19 확진..2주 연속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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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1천326명으로, 하루 평균 189.4명꼴이었다.
이달 6일부터 등교 기준 완화로 대면 수업이 확대된 이후 주간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최다로 나타났다.
1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42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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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주간 학생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1천326명으로, 하루 평균 189.4명꼴이었다.
지난 3월 1일부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7천188명이다.
이달 6일부터 등교 기준 완화로 대면 수업이 확대된 이후 주간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최다로 나타났다.
직전 주(9.2∼8)에도 하루 평균 186.1명꼴로 나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학교와 학원, 다중이용시설 간 상호 전파를 통해 코로나19의 교내 유입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33명으로, 누적 1천661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8.5%인 2만140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 학교는 193개교(0.9%)였고, 재량휴업을 한 학교는 113개교(0.6%)였다.
또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4만명 중 482만명(81.2%)이 등교해 수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428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22명이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7천81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54명이었다.
[표] 7월 이후 주간 학생 일평균 확진자 수
※ 자료 : 교육부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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