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외계층에 '한가위 선물' 전달

강석봉 기자 2021. 9.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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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취약계층을 찾아 추석맞이 농축산물 전달하는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 사진제공|KRA


한국마사회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21년 추석맞이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농축산물 등 전통시장 물품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지원 대상 396가구에게 추석맞이 농축산물이 전달됐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16일 오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농축산물 포장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총괄한 이재욱 상임감사는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기부한 엔젤스펀드와 노력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전통시장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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