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스 18승' 다저스, 애리조나 꺾고 6연승..지구 우승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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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호투에 힘입어 6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위 다저스 간 게임 차는 1.5경기로 줄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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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의 호투에 힘입어 6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위 다저스 간 게임 차는 1.5경기로 줄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유리아스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8승(3패)째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아메리칸리그를 포함해도 최다승이다.
다저스는 2회 1사 만루에서 개빈 럭스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애리조나가 4회 2사 2, 3루에서 헨리 라모스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하자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저스틴 터너의 안타, 윌 스미스의 2루타로 2, 3루를 만든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2루수 방면 땅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럭스의 안타가 터져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5회 선두 타자 맥스 먼시가 4-2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애리조나는 6회 크리스티안 워커가 다저스 2번째 투수 필 빅포드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트레이 터너의 적시타로 5-3을 만들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다저스는 애리조나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4⅔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7승 10패)가 됐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지구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10연승에 도전했던 선두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6-9로 패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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