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 "창업에 진심 담는다"

강경국 2021. 9.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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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기관·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창업 지원 기관별 전문성을 연결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편중이 심화된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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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개 창업 지원 기관·단체,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협약
스타트업 수도권 쏠림 대응, 기회의 도시 만들기 손잡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6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기관·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창업 지원 기관별 전문성을 연결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편중이 심화된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창원시를 주축으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 창원산업진흥원 등 6개 창업 지원 기관과 창업보육센터 7곳, 투자기관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경남벤처투자,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등 17개 조직이 참여했다.

협약 이후 창원시는 기술창업 지원 종합 계획 수립과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술창업 붐을 조성하고, 유관기관·단체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창업생태계 선순환 역할을,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 교육·훈련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투자기관은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스타트업을 스타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협력키로 했다.

창원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창업지원주택 옆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TIPS 창업팀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 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긜고, 오는 10월13일에는 지역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은 미래 창원의 먹거리가 될 기술창업을 선도하고, 창원만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창원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오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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