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추석 앞두고 '청렴 서한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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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이 16일 추석을 앞두고 교직원 등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자 교육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교육 회복에 나섰다"며 "모든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만든 청렴한 울산교육은 교육 회복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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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16일 추석을 앞두고 교직원 등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난 학생들의 결손을 극복하고자 교육 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교육 회복에 나섰다"며 "모든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참여로 만든 청렴한 울산교육은 교육 회복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는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2월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는 부패방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전국 264개 공공기관 가운데 부패방지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청렴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청렴은 새로운 울산교육의 근본이 되는 힘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청렴한 울산교육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한 조직문화 위에서 울산 혁신 교육이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에 세부 과제 62개를 추진하고 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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