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제2대 공동회장 선출

기사내용 요약
도시 관광 발전 전념
'추석 이동자제 캠페인' 등 현장 활동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사단법인 여수시관광협의회는 제2대 공동회장으로 이순미 회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 선출과 2020년도 결산 승인 등에 대해 의결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협의회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순미 2대 회장 등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협의회 부회장을 지낸 이순미 신임 공동회장은 전남여수발전연구회 회장,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공동회장으로서는 '관광협의회 활성화', '회원 간 화합과 소통', '여수시와 관광정책 공유'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과 여수엑스포역에서 추석 연휴 이동자제 캠페인을 하는 등 현장에서 관광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도 회원들과 함께 여수엑스포역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환영 행사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관광협의회는 등록법인으로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2017년 11월 23일 창립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의 발굴·기획·실행 등을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기구로 여수시 관광과 사무실 2층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지역 활성화 분과 등 6개 분과에서 관광업 종사자 대표 등 60여 명이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포럼·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함께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유지하는데도 역할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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