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사무처장 박남주·교통국장 김재식·서구 부구청장 김순옥 승진

송창헌 2021. 9.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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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신임 사무처장(2급 이사관)에 박남주 환경생태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공석인 교통건설국장에는 토목직인 김재식 도시계획과장이 3급 승진 후 이동하고, 또 다른 3급 승진자인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은 부단체장 자리인 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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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급 1명, 3급 2명 승진, 4급 3명 전보 의결
김석웅 서구 부구청장, 환경생태국장 U턴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신임 사무처장(2급 이사관)에 박남주 환경생태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공석인 교통건설국장에는 토목직인 김재식 도시계획과장이 3급 승진 후 이동하고, 또 다른 3급 승진자인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은 부단체장 자리인 서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광주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3급 간부 공직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박 신임 처장은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뒤 수질보전과장, 도시계획과장, 종합건설본부장, 교통건설국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교통·환경분야 전문사로 통한다.민간공원 특례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에서 디딤돌과 주춧돌을 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교통건설국장은 1984년 철도청 8급으로 공직에 뛰어든 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하수관리과장, 도시계획과장 등을 지내는 등 도시·교통 분야에 잔뼈가 굵다. 상무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선정 등 적잖은 성과를 냈다.

김 부구청장은 1985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사회복지과장과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왔고, 특히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만들기' 시책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승진에 따른 후속인사로 환경생태국장에는 김석웅 서구 부구청장이 8개월 여 만에 U턴했고, 여성가족과장에는 정종임 고령사회정책과장이, 고령사회정책과장에는 외교부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전은옥 서기관이, 도시계획과장에는 휴직을 마친 신재욱 기술서기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종화 광주시 인사정책관은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빈 자리에 수시인사를 신속히 단행했다"며 "새롭게 진용을 갖춘 만큼 시정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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