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종영 소감 "감회 새롭고 아쉬운 마음"

박상후 기자 2021. 9.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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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연출신원호, 이하 '슬의생2') 측은 16일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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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슬의생2'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연출신원호, 이하 '슬의생2') 측은 16일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먼저 극 중 이익준 역을 맡아 연기부터 보컬 실력까지 다재다능함을 또 한 번 입증한 조정석은 "시즌제를 이어오며 같은 작품, 같은 캐릭터로 또 한 번 작별 인사를 드린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또 아쉬운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연석도 "안정원으로 지내면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던 것 같다. 저희 드라마, 그리고 정원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을 비롯해서 모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까칠한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정한 매력남 김준완 역을 연기한 정경호는 "어쩌면 저한테는 정말 변환점이 됐던 작품이고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99즈와 함께 연기했던 것이 저한테는 영광이고, 너무 행복한 기억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대명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모든 스태프님들, 우리 배우 선후배님들, 그리고 이제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되어버린 우리 99즈, 사랑한다고 꼭 말하고 싶다. 시청자 여러분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회를 밝혀 진한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99즈 정신적 지주 채송화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전미도는 "함께한 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과 99즈 친구들, 율제병원 식구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슬의생2' 최종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슬의생2 | 전미도 |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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