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변요한X박명훈X이주영, 100만 공약 맛보기 댄스파티(컬투쇼 종합)

한지수 2021. 9. 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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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의 주역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컬투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보이스'로 돌아온 배우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범죄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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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의 주역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컬투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영화 ‘보이스’로 돌아온 배우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범죄액션물이다. 박명훈이 감시자 천본부장 역을, 이주영이 조력자 해커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 ‘보이스’는 지난 15일 개봉,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변요한은 '보이스'의 박스오피스 1위를 자축하며 "보이스피싱은 이미 저희가 당했을 수도 있는 범죄다. 요즘은 개인정보를 핸드폰에 많이 넣기 때문에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면서 "'보이스'는 여러분을 위한 영화다. 영화 보면서 시스템도 알고 범죄를 안 당하는 법을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박명훈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기생충하고 너무 달라서 못알아볼 뻔했다"고 말했다.

박명훈은 "그때는 분장을 했다. 머리도 많이 뽑고 태닝도 했다"면서 현재는 다른 캐릭터 표현을 위해 체중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이제는 보이스피싱하면서 먹고 살만 하신가보다"라고 농담하자 박명훈은 "가죽 점퍼도 샀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태균은 또 변요한에게 “영화 속에 액션도 많냐”고 물었다. 변요한은 “적절하다”면서 “액션 좋아하시면 아쉬울 수도 있고, 안 좋아하시면 과하다 싶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다. 직접 보셔야 한다”며 틈새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김태균은 이주영에게 "영화 '보이스를 촬영하다 발톱이 빠졌다고?"라고 물었다.

이주영은 "제가 도망치는 신이 있는데, 영화에선 스쳐지나가지만 밤새워 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가서 발이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피가 찼더라"라며 "며칠 뒤에 발톱이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발레리나 강수진 님처럼 '영광의 상처가 남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변요한은 "이주영이 작품에 애정이 많아서 현장에서 열정적이고 뜨겁다"면서 이주영을 치켜세웠다.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 김무열이 청취자로서 깜짝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무열은 "변요한이 100만 관객 공약으로 ‘스우파’(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스를 추기로 했는데 오늘 명훈 형과 맛보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변요한은 "멀리 있다고 글 편하게 쓰신다"며 볼멘소리를 내다가도 노래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박명훈과 이주영 역시 즉석에서 '100만 공약 미리보기' 댄스 신고식을 벌여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청취자는 "'보이스'가 댄스 영화였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변요한은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가 굉장히 심각하다"면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드리려고, 그리고 극장에서 위안되라고 만든 영화니 봐주시길 바란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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