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반영

조명휘 2021. 9. 1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 4차로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약 3조 1530억 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 4차로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약 3조 1530억 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구상해 타당성평가 용역을 수행하고, 노선 통과 9개 지자체와 합동 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 건의활동을 벌여왔다.

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충청권 낙후지역의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충청·경북(강원)권을 아우르는 광역경제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노선이 통과되는 9개 지자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5개년 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중부권 500만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