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마트폰 앱 알림 메시지 발송 빈도·시간 규제

조준형 2021. 9. 1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등)들이 개별 스마트폰 사용자 등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이른바 '푸시 알림'의 빈도와 시간 등을 규제하기로 했다.

16일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전날 인터넷 플랫폼에 푸시 뉴스의 관리와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애플리케이션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등)들이 개별 스마트폰 사용자 등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이른바 '푸시 알림'의 빈도와 시간 등을 규제하기로 했다.

16일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전날 인터넷 플랫폼에 푸시 뉴스의 관리와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인터넷 환경 정화를 위한 규제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이 지침에 따라 웹사이트 및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에게는 푸시 알림의 발송 빈도를 엄격히 관리할 책무가 주어졌다.

특히 미성년자 보호 측면에서 플랫폼들은 중독 방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업그레이드하고, 미성년자가 푸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시간을 정하는 한편, 미성년자를 위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플랫폼들은 콘텐츠 편집 및 검토 체계를 개선할 것도 요구받았다. 특히 각 플랫폼에는 국가 안보, 국민 복지, 민생 및 공익과 관련된 주요 정보들에 대해 더 자주, 면밀히 검토할 의무가 생겼다.

jhcho@yna.co.kr

☞ '고발 사주' 의혹 2주 만에 모습 드러낸 손준성 검사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 또 어디?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울산서 40대 대기업 직원, 화이자 접종 사흘 뒤 사망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이영돈PD, '故김영애 황토팩' 등 과거 논란 재소환에 "법적대응"
☞ 미성년 두 딸 200회 성폭행해 임신·낙태…40대 아빠에 징역30년
☞ 수술 끝난 환자에게 마취제 또 투여해 성추행한 의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