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918명 "청년의 아픔 이해할 적임자는 이재명"

김동규 기자 2021. 9.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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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선언이 16일에도 이어졌다.

전북지역 청년 918명과 열린캠프 청년본부는 이날 전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전북 청년들에게도 이재명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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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 918명 일동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선언이 16일에도 이어졌다.

전북지역 청년 918명과 열린캠프 청년본부는 이날 전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전북 청년들에게도 이재명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지사의 선거 캠프인 '열린캠프' 청년본부 총괄수석 부본부장인 진형석 전북도의원과 김승일 김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9월18일 청년의 날의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918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전북 청년들은 독재로 만들어진 산업화 구조 속에 소외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포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포퓰리즘으로 몰아도, 네거티브로 성과를 깎아내려도 이재명은 한다”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청년의 아픔을 이해할 적임자는 이재명”이라고 했다.

전북지역 권리당원 및 시민 등 2022명 일동이 1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앞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재명과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세바)' 전북지부 회원들도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표출한다”며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이세바는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총리의 중도 사퇴가 아쉽기는 하지만 ‘민주당의 성공과 승리를 원한다’고 하신 것도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응원의 말씀”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제 얼마 후면 전북 차례다. 전북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고 본선에서도 대세론을 견고히 해야 한다”며 “전북도민들은 이재명 지사의 소득분배, 균형성장, 지방분권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세바에는 총 2022명이 서명했다. 2022년 대선이 치러지는 것을 의미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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