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역에 차량정비까지..대우건설, 입주민 '편리미엄' 트렌드 선도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주거 서비스 6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은 가정방역·카쉐어링·차량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6일 대우건설은 △가정방역(세스코) △정리수납(덤인) △카쉐어링(휴맥스모빌리티) △차량정비(카수리) △아이돌봄(핀덴아이) △펫돌봄(와요) 서비스 등 6개 서비스를 푸르지오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홈클리닝, 아이돌봄, 방문세차 서비스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과 주거서비스사의 플랫폼을 연계해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휴사들은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들은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함을 줄여주는 편리미엄('편리'와 ‘프리미엄’의 합성어)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할 예정”이라며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편리미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