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낙제점 공공기관 얼마나 개선 이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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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에서 낙제점에 해당하는 '4-2(미흡)' 등급을 받았다.
4-2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16개였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하인 '5(매우 미흡)' 등급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가 16일 개선 과제 이행 실적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철도기술연구원은 이행률이 50%(21/4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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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에서 낙제점에 해당하는 '4-2(미흡)' 등급을 받았다.
4-2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16개였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최하인 '5(매우 미흡)' 등급으로 평가됐다.
안전관리가 미흡한 이들 18개 기관에는 이달 말 개선 과제 이행 실적 점검이 예정돼 있다.
기획재정부가 16일 개선 과제 이행 실적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철도기술연구원은 이행률이 50%(21/42)에 불과했다.
최종이 아닌 중간 점검 결과지만, 18개 기관 전체 개선과제 이행률 92.3%(687/744)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 기록이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도 이행률이 75%(18/24)로 저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6일 현재 철도기술연구원 이행률이 80%에 근접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기관들도 이달 말 정식 점검이 임박하면서 개선 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최하 5등급을 받았던 방송통신전파진흥원(34/34)과 기술교육대학교(65/65)는 이행률이 100%였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기술교육대학교 외에 한국중부발전(42/42)과 해양환경공단(23/23), 근로복지공단(21/21)도 100%의 개선 과제 이행률을 나타냈다.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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