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가心비 로맨스..시청률 7%공약→감자탕 '먹방'

고재완 2021. 9.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하 달감탕)이 베일을 벗었다.

'달감탕'은 '무지-무식-무학'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리와 감자탕' 권율 김민재 박규영 연우 황희(왼쪽부터). 사진제공=KBS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하 달감탕)이 베일을 벗었다.

'달감탕'은 '무지-무식-무학'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물이다.

배우 김민재는 16일 온라인 중계한 '달감탕'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진무학에 대해 "감자탕 기업의 상무고 배운건 없지만 돈버는 능력은 출중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솔직히 나는 가성비를 안 따질수 없겠지만 가심비를 더 챙기는 스타일이다. 내 기분을 중요시하는 편이다"라며 "진무학은 성격이 급하지만 나는 차분한 편이다. 이번에는 캐릭터가 강해서 의상도 액세서리도 많이 준비했다. 또 어떻게 하면 무식하고 성격 급해보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권율 박규영 김민재(왼쪽부터). 사진제공=KBS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음악에 이어 이번에는 미술 관련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김민지는 "어쩌다보니 예술적인 드라마를 하게된 것 같다.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웃었다.

또 시청률 공약으로 "7%가 넘으면 배우들과 같이 감자탕 먹방을 해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박규영은 "내가 연기하는 김달리는 미술 역사 철학에 조회가 깊은 엘리트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나도 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심비를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다 마음에 너무 들면 오래오래 간직하면 되니까 살 수 있다"고 웃었다.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선 "남녀노소 누구나 보는 채널에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김달리는 7개 국어를 하는 인물이지만 대본에는 영어 일본어 불어가 좀 나오고 다른 외국어는 짧게 나왔다. 정말 열심히 외워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박규영(왼쪽)과 김민재. 사진제공=KBS

"내가 맡은 장태진 캐릭터는 막강한 기업의 이사이면서 2세다"라고 설명한 권율은 "달리(박규영)의 첫사랑이고 5년만에 달리 앞에 나타나서 불균형의 부분에 돌을 던지는 인물"이라며 "이번 작품에 대해 내가 느낀 것은 기존의 로맨스물과는 조금 차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 전 작품들은 빈부의 격차라든지 지위의 높낮이가 다른 두 남녀가 모여 벌어지는 일이었다면 이번에는 서로가 상반된 가치관에 대한 부분이 상충되면서 불변의 가치를 하나로 찾아가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황희는 "내가 맡은 주원탁 캐릭터는 감정적이고 성질도 내지만 내 감정보다는 달리를 더 중요시하는 따뜻한 인물이다"라고 말한 후 "무뚝뚝한데 달리바라기다. 하지만 달리에게도 무뚝뚝한 편이다. 물론 달리를 대할때는 그 속에서 따뜻함이 느껴진다. 달리가 여러가지 일을 겪는데 그것을 해결해주는 역할이고 그래서 경찰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황희. 사진제공=KBS

연우는 "내가 맡은 착희는 허영심 많지만 미워할수없는 귀여움이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미대생 역을 맡았던 연우는 "이번 작품에서 갤러리스트 역을 맡아 신기했다"며 "허영심에 백치미도 있고 얄밉기도 한대 그런 모든 것이 밉다기 보다는 너무 눈에 보이고 귀엽게 느껴지더라"라고 웃었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달감탕'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우. 사진제공=KBS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인지웅, 허이재 옹호 “배우가 성관계 요구?..촬영 중 방 잡는 경우 비일비재” (종합)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정다희 아나, 전립선 약 잘못 복용 했나 “남편이 준 약..킹받네” 분통
주상욱♥차예련 4살 딸, '머리→발끝' 선물도 명품 '꼬마 패셔니스타' “포스있다”
하지원, '가슴춤' 파격 연기..“가슴에 있던 걸 털어놨다”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