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극 부활"..김민재X박규영 '달리와 감자탕', 시청률 7% 공약 지킬까[종합]

안윤지 기자 2021. 9.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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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연우, 바귝영, 김민재, 권율, 황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권율, 김민재, 박규영, 연우, 황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 6월 종영한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 이후 3개월 만에 수목극이 부활했다. 배우 김민재, 박규영 등이 모인 '달리와 감자탕'은 시청률 7% 공약을 지키고 흥행 가도에 올라설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코퍼스코리아)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섭 감독,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가 참석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 무식, 무학' 3無(무)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가 있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를 그린다.

이정섭 감독은 "('달리와 감자탕'이) 미술을 소재로 하고 있다 보니까 큰 전시회가 벌어진다. 미술 작품은 진짜여야 실감이 나고 미술 전문 드라마로 진심이 담겨질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실제 작가들이 두세달 작업한 작품들이 보여진다"라며 "드라마를 보면 미술관을 투어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일자무식인 졸부가 미술관에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주길 바란다. 우당탕탕한 코미디 뒤에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요즘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시국에 드라마를 보며 현실을 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규영, 김민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민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민재는 극 중 진무학 역을 맡았다. 진무학은 배운 건 없지만 돈 버는 능력이 출중한 인물이다. 그는 "(캐릭터의) 에너지가 강하다. 그래서 의상도 화려하게 준비했고 그 외 연기적인 모습도 준비했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우리 작품에 설치 미술이 있다. 보는 순간 압도되는 분위기였고 신기하고 좋아했다. 1회부터 후반부까지 열심히 봐야 이 작품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규영은 극 중 김달리로 분한다. 김달리는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였으나 아버지의 죽음으로 삶이 달라진다. 이런 그를 뒷받침 하는 사람은 장태진(권율 분)과 주원탁(황희 분)이다. 황희는 "달리는 아서왕 같은 존재다. 내가 형사라는 캐릭터인데 아서왕 같은 존재이니 내가 지켜주려고 한다"라며 "(현장에서) 난 규영 씨를 웃기는 걸로 목표 삼았다. 여기에 민재 씨가 합류했고 모니터를 보는 감독니모가 스태프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규영은 황희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아무리 카메라가 있어도 마음을 느낄 때가 많다. 원탁이가 내게 주는 찡합을 여러 번 느꼈다. 너무 감사했고 좋은 에너지와 위로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규영이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권율이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안착희로 분한다. 안착희는 권력은 있지만 재력은 아쉬운 국회의원 딸이다. 이에 연우는 "전작에서 미대생이었는데 이번엔 갤러리스트다. 계속 미술 관련 작품을 해서 놀라웠다. 원래 시작 전엔 (캐릭터와) 싱크로율 30%였는데 지금은 70~80% 정도다. 많이 비슷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로 새로운 모습이라기 보다는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익숙하고 친근했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덧붙였다.

그는 극 중에서 김민재와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김민재는 "우리가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대결한다. 치열하게 싸우니 지켜봐달라"라고 하나의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김민재는 "시청률 7% 말하면서 공약에 대한 의견을 나눠봤다. '달리와 감자탕'이니 감자탕 '먹방'을 진행해보겠다"라고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배우 연우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황희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오는 22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끝으로 이 감독은 "나도 미술에 문외한이다. 미술관을 가면 빨리 나오고 싶어하고 따분해 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번 미술 작품이나 설치 작품을 보면 그 안의 스토리가 있다. 작품으로 시청자들이 역할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게끔 하고 싶었다"라며 "화면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한계가 있다. 이걸 온전히 전달하는 게 숙제 같았다. 우리 스태프들을 비롯한 연기자분들께서 진심으로 연기를 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보였다.

또한 "이번엔 처음 작업하는 배우들과 작품을 만들었다. 완성된 배우들이기 보다는 색깔을 만들고 여러 시도를 할 수 있었다"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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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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