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르바이트생에 '희망기금' 1억원 전달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디야커피는 올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에 선정된 매장 아르바이트생(이디야 메이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아르바이트생 ‘메이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기금 사업이다. 메이트들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희망기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지난 9년간 희망기금을 전달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3934명으로 기금 누적액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디야 메이트 200명을 선정하고, 1인당 50만원씩 총 1억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점주와 이디야 메이트들에게 상생경영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조기 지급했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국 이디야 메이트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