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추석 귀성·귀경길 궂은 날씨"

정회성 2021. 9.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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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광주와 전남에서 귀성길과 귀경길은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7일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휘몰아치겠다.

추석 당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새벽에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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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1일 기압계 모식도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올해 추석 광주와 전남에서 귀성길과 귀경길은 궂은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17일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휘몰아치겠다.

전남 동부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2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 연휴 첫째 날인 18일부터 추석 전날인 20일까지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추석 당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새벽에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

비는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귀경객이 몰리는 22일에는 비와 아침 안개로 인해 해상과 육상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광주기상청은 "추석날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과 건조공기의 유입 속도에 따라 시점과 강도가 유동적일 것"이라며 "서해 남부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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