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활성화부터 인구구조 대응까지..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제구조 대전환으로 미래 선도..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경제부총리상 등 12편에 기관장상 수여

(기재부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 9월부터 12월까지 '2021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제구조 대전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이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취지다.

만 19세 이상의 국민은 개인 또는 팀(3명까지 가능)으로 소논문 또는 UCC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며, 경제·산업, 사회·복지, 기술·기후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창업활성화 등 혁신적인 경제·산업 생태계 구축,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소득·돌봄·의료 체계 개편 등이다.

1차 접수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통과한 50편(소논문 30편, UCC 20편)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12월1~5 일 2차 심사를 거쳐 12월17일에 최종 시상한다.

기재부는 소논문 7편, UCC 5편 등 12편의 우수작에 대해 경제부총리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