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주영 "'보이스' 찍다 발톱 빠져..영광의 상처 남았다"

한지수 2021. 9.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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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이 영화 '보이스'에서 열연을 펼치다 발톱이 빠졌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보이스'로 돌아온 배우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훈이 감시자 천본부장 역을, 이주영이 조력자 해커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 '보이스'는 지난 15일 개봉,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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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이 영화 '보이스'에서 열연을 펼치다 발톱이 빠졌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보이스’로 돌아온 배우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주영에게 "영화 '보이스를 촬영하다 발톱이 빠졌다고?"라고 물었다.

이주영은 "제가 도망치는 신이 있는데, 영화에선 스쳐지나가지만 밤새워 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에 가서 발이 아프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피가 찼더라"라며 "며칠 뒤에 발톱이 빠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발레리나 강수진 님처럼 '영광의 상처가 남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변요한은 "이주영이 작품에 애정이 많아서 현장에서 열정적이고 뜨겁다"면서 이주영을 치켜세웠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액션물이다.

박명훈이 감시자 천본부장 역을, 이주영이 조력자 해커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한 ‘보이스’는 지난 15일 개봉,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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