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달리와 감자탕' 통해 익숙·친근해졌으면"

연우가 ‘달리와 감자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정섭 감독,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가 참석했다.

이날 연우는 자신이 맡은 ‘착희’ 캐릭터에 대해 “어쩔 때는 얄밉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이 귀엽게 느껴지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연우가 ‘달리와 감자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이어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원래 작품 시작 전에는 30% 정도였는데 연기를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밝아지고 그렇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는 80% 정도의 싱크로율인 것 같다. 많이 비슷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오는 2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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